2012/02/14 08:54
[초짜 베이킹일기]
발렌타인데이라 작년처럼 쿠키를 만들까..
윤지한테 모양틀 줘서 찍으라고 하고... 하고 맘먹었다가
얼마전 할인해서 냉큼 질렀던 다크커버춰가 냉동실에서 자고 있어서
그걸 써야겠다 싶어서 초코너트 브라우니를 만들었습니다.
브라우니는 휘핑이 중요한게 아니라
계량만 정확히 하면 (아니 사실 좀 틀려도..) 어느정도 기본맛을 보장해서 만들기는 편한데...
칼로리가 무시무시...
설거지가 무시무시...
암튼. 남편님 퇴근후에 세팅..


이번엔 나름 데코에도 신경써봤어요. ㅎㅎ
초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님이라 별롤까봐 좀 걱정했는데
맛나다고 잔뜩 먹어줘서 고마웠습니다.
다여트 시작한 남편님에게 밤 10시에 칼로리봄버를 내놓는 나란 뇨자..
애한텐 초코 아직 안먹여서 넌 먹지마..
하고 옆에서 애는 손빨고 구경시키는 나란 뇨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윤지한테 모양틀 줘서 찍으라고 하고... 하고 맘먹었다가
얼마전 할인해서 냉큼 질렀던 다크커버춰가 냉동실에서 자고 있어서
그걸 써야겠다 싶어서 초코너트 브라우니를 만들었습니다.
브라우니는 휘핑이 중요한게 아니라
계량만 정확히 하면 (아니 사실 좀 틀려도..) 어느정도 기본맛을 보장해서 만들기는 편한데...
칼로리가 무시무시...
설거지가 무시무시...
암튼. 남편님 퇴근후에 세팅..
이번엔 나름 데코에도 신경써봤어요. ㅎㅎ
초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님이라 별롤까봐 좀 걱정했는데
맛나다고 잔뜩 먹어줘서 고마웠습니다.
다여트 시작한 남편님에게 밤 10시에 칼로리봄버를 내놓는 나란 뇨자..
애한텐 초코 아직 안먹여서 넌 먹지마..
하고 옆에서 애는 손빨고 구경시키는 나란 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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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0:17
[초짜 베이킹일기]
제일 추운날이라고 하던 오늘..
집에 콕 박혀있으려고 했는데 윤지가 갑자기 뭔가 삘받았는지
평소엔 안그러던 애가 밖에 나가자고 보채기 시작했습니다.
좀 달래보다가 그래 걍 나갔다 오자 싶어서 바리바리 윤지를 싸매고 나가서
아파트를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길에 생크림을 한통 사왔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랑 베이컨이랑 볶아서 카르보나라를 빙자한 야채크림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소스가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비주얼은 좀 아닙니다만.. 그래도 먹을만은 해서 윤지도 맛나게 먹어...
주다가 입에 우물거린채로 잠들어버렸어요..-_-;
생크림이 꽤 많이 남아서 우짤까 고민하다가
과일롤케잌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루시가토의 과일롤케이크가 먹고 싶지만 그거 사먹을 돈도, 사러 나갈 여유도 없는지라
집에 있는걸로 해결해보자- 하고 용감히 도전.
김영모님의 레시피를 참고 했습니다만 애도 먹일거라 설탕은 좀 줄였어요.

스폰지시트말고 비스퀴에 시트로 해봤는데 사선짜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해서 모양은 제맘대로...
위에 생크림드레싱을 안할거라 슈가파우더를 뿌렸었는데...
이게 골고루 뿌려지질 않아서 매우 웃기는 형태..;;

딸기를 꽤 넣는다고 넣었는데도 막상 자르다보니 그리 많질 않아서.. 에이..
다음엔 아예 들이부어보자..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맛은.. 음.. 뭐 먹을만해요...ㅎㅎ
생크림을 특히 안달게 해서 균형이 살짝 미묘하긴 합니다만..
기성품 아니고 만들어 먹이는거니 줄일수있는 부분은 좀 줄이자 싶었거든요.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윤지는 빵은 안먹고 딸기+크림만 골라먹네요..=_= 쳇.
쨌든, 생크림이 남아서 만든 롤케이크였는데, 이번엔 시트가 남아버려서
(분명히 한장짜리 레시피대로 했는데 왜 시트가 두장이 나오지;;;)
생크림을 조만간 또 사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밤에 가족모두 둘러앉아 케이크를 반통을 먹어치웠더니 배불러 죽을것 같네요;;
(그래선지 잠이 안와서 혼자 나와서 이거쓰고 있;;;)
집에 콕 박혀있으려고 했는데 윤지가 갑자기 뭔가 삘받았는지
평소엔 안그러던 애가 밖에 나가자고 보채기 시작했습니다.
좀 달래보다가 그래 걍 나갔다 오자 싶어서 바리바리 윤지를 싸매고 나가서
아파트를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길에 생크림을 한통 사왔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랑 베이컨이랑 볶아서 카르보나라를 빙자한 야채크림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소스가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비주얼은 좀 아닙니다만.. 그래도 먹을만은 해서 윤지도 맛나게 먹어...
주다가 입에 우물거린채로 잠들어버렸어요..-_-;
생크림이 꽤 많이 남아서 우짤까 고민하다가
과일롤케잌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루시가토의 과일롤케이크가 먹고 싶지만 그거 사먹을 돈도, 사러 나갈 여유도 없는지라
집에 있는걸로 해결해보자- 하고 용감히 도전.
김영모님의 레시피를 참고 했습니다만 애도 먹일거라 설탕은 좀 줄였어요.
스폰지시트말고 비스퀴에 시트로 해봤는데 사선짜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해서 모양은 제맘대로...
위에 생크림드레싱을 안할거라 슈가파우더를 뿌렸었는데...
이게 골고루 뿌려지질 않아서 매우 웃기는 형태..;;
딸기를 꽤 넣는다고 넣었는데도 막상 자르다보니 그리 많질 않아서.. 에이..
다음엔 아예 들이부어보자..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맛은.. 음.. 뭐 먹을만해요...ㅎㅎ
생크림을 특히 안달게 해서 균형이 살짝 미묘하긴 합니다만..
기성품 아니고 만들어 먹이는거니 줄일수있는 부분은 좀 줄이자 싶었거든요.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윤지는 빵은 안먹고 딸기+크림만 골라먹네요..=_= 쳇.
쨌든, 생크림이 남아서 만든 롤케이크였는데, 이번엔 시트가 남아버려서
(분명히 한장짜리 레시피대로 했는데 왜 시트가 두장이 나오지;;;)
생크림을 조만간 또 사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밤에 가족모두 둘러앉아 케이크를 반통을 먹어치웠더니 배불러 죽을것 같네요;;
(그래선지 잠이 안와서 혼자 나와서 이거쓰고 있;;;)
2010/11/15 14:51
[초짜 베이킹일기]
전에 마트에 갔다가 피칸을 한봉지 사다놨더랬습니다.
언제 파이만들어 먹어야지... 하다가 갑자기 오늘 너무 먹고싶어져서 만들어봤어요.

잘 안보이지만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모습.
파이 필링이 꽤 많이 부풀어올라요.

오븐에서 막 꺼낸 상태.
아직 좀 부풀어있습니다.
이제 차게 식혀주기만 하면 되어요.
겨울은 좋은게 식힐때 냉장고에 안넣고 그냥 베란다에만 놔둬도 되서 너무 좋아요 ㅠㅠ

다 식었습니다~!! 두근두근


크앙 맛나다아~!
역시 피칸파이 레시피는 피칸파이를 만들어야되는군요.
호두를 대신 넣었던 지난번 호두파이도 괜찮았지만
오늘 구운 피칸파이쪽이 좀더 맛나네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늠늠 좋아요.
파이팬 높이가 좀 낮아서 필링이 두껍지 않은게 아쉽ㅠㅠ
파이팬 하나 더 사야겠어요.
남편줄거 남겨놔야할텐데 맛본다고 벌써 1/4 이나 먹어치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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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파이만들어 먹어야지... 하다가 갑자기 오늘 너무 먹고싶어져서 만들어봤어요.
잘 안보이지만 오븐에서 구워지고 있는 모습.
파이 필링이 꽤 많이 부풀어올라요.
오븐에서 막 꺼낸 상태.
아직 좀 부풀어있습니다.
이제 차게 식혀주기만 하면 되어요.
겨울은 좋은게 식힐때 냉장고에 안넣고 그냥 베란다에만 놔둬도 되서 너무 좋아요 ㅠㅠ
다 식었습니다~!! 두근두근
크앙 맛나다아~!
역시 피칸파이 레시피는 피칸파이를 만들어야되는군요.
호두를 대신 넣었던 지난번 호두파이도 괜찮았지만
오늘 구운 피칸파이쪽이 좀더 맛나네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늠늠 좋아요.
파이팬 높이가 좀 낮아서 필링이 두껍지 않은게 아쉽ㅠㅠ
파이팬 하나 더 사야겠어요.
남편줄거 남겨놔야할텐데 맛본다고 벌써 1/4 이나 먹어치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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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2:26
[초짜 베이킹일기]
전에 단지님 블로그에 가서 보다가 생크림스콘 포스팅이 있길래 덥썩 레시피를 물어왔습니다.
저는 집에 빵이 떨어지면 불안한 밀가루 중독이라
집에 있던 식빵을 다 먹어치운 기념으로 스콘굽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스콘을 좋아는 하는데 번번히 실패해서
스콘이란 사먹는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요새는 사러나가기도 힘들다;;)
암튼 도전 시작

레시피에는 밀어서 모양틀로 찍으라고 했는데
틀도 없고 귀찮아서 삼각형으로 대강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븐질.


예상보다 좀 딱딱해 보이는 애들이 나와서 어라..
또 실패했나부다..ㅠ.ㅠ 하고 눈물 콸콸

그래도 막상 먹어보니 보들보들하니 맛나네요. :)
회식이라 고기고기하고 들어왔던 남편님도 괜찮네..하면서 두개나 먹어주고..
첫 스콘 성공인갑다..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자. 먹어볼까...하고 꺼냈는데...
....
이건 식빵대용은 안되는군요;;
빵사러가야겠습니다.ㅠ.ㅠ
덧..
백만년만에 트랙백걸어보려다가 거는방법 까먹은 바보같은 나..;;
...해서 링크로 대체.
..했다가 거는방법 알아냈다;
바본가;;
기념으로 삽질의 현장 그대로 남겨두기;
저는 집에 빵이 떨어지면 불안한 밀가루 중독이라
집에 있던 식빵을 다 먹어치운 기념으로 스콘굽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스콘을 좋아는 하는데 번번히 실패해서
스콘이란 사먹는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요새는 사러나가기도 힘들다;;)
암튼 도전 시작
레시피에는 밀어서 모양틀로 찍으라고 했는데
틀도 없고 귀찮아서 삼각형으로 대강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븐질.
예상보다 좀 딱딱해 보이는 애들이 나와서 어라..
또 실패했나부다..ㅠ.ㅠ 하고 눈물 콸콸
그래도 막상 먹어보니 보들보들하니 맛나네요. :)
회식이라 고기고기하고 들어왔던 남편님도 괜찮네..하면서 두개나 먹어주고..
첫 스콘 성공인갑다..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자. 먹어볼까...하고 꺼냈는데...
....
이건 식빵대용은 안되는군요;;
빵사러가야겠습니다.ㅠ.ㅠ
덧..
백만년만에 트랙백걸어보려다가 거는방법 까먹은 바보같은 나..;;
...해서 링크로 대체.
..했다가 거는방법 알아냈다;
바본가;;
기념으로 삽질의 현장 그대로 남겨두기;
2010/10/17 21:45
[초짜 베이킹일기]
한동안 뭐 안만들어먹다가 모 마트 간김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사왔었어요.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동그랗고 예쁘게 반죽을 밀지 못해서 네모난 피자;;
와 마늘간장 소스 닭안심 샐러드를 곁들여서 남편저녁으로 턱 하고 줬더니
"...너무 얇아서 배는 안부르겠다;;" .....래요..ㅋㅋ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우를 밀었더니 정말 종이짝;;
(그래서 두판 구워먹였더니 먹은것 같진 않은대 배는 부르다하기 하더구요.)
교훈을 얻어서 그 담에 시부모님이랑 친정부모님 만들어드릴때는
죔 도톰하게 만들어 드렸었더랬어요.

그리고 갑자기 먹고싶어서 슝슝 만들어봤던 호두파이.
원래 피칸파이 레시피였는데 호두랑 피칸이 거기서 거기지 뭐..하고 그냥 종목만 바꿨어요.
아니 실은 흑설탕이 들어가야했는데 없어서 그냥 말고
메이플시럽 부어서 만들어봤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좀 촉촉한 맛은 없어서 담엔 흑설탕 넣고 레시피대로 만들어봐야겠어요.
피칸도 큰봉지로 하나 사왔다능... 흐흐..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동그랗고 예쁘게 반죽을 밀지 못해서 네모난 피자;;
와 마늘간장 소스 닭안심 샐러드를 곁들여서 남편저녁으로 턱 하고 줬더니
"...너무 얇아서 배는 안부르겠다;;" .....래요..ㅋㅋ
혼신의 힘을 다해서 도우를 밀었더니 정말 종이짝;;
(그래서 두판 구워먹였더니 먹은것 같진 않은대 배는 부르다하기 하더구요.)
교훈을 얻어서 그 담에 시부모님이랑 친정부모님 만들어드릴때는
죔 도톰하게 만들어 드렸었더랬어요.
그리고 갑자기 먹고싶어서 슝슝 만들어봤던 호두파이.
원래 피칸파이 레시피였는데 호두랑 피칸이 거기서 거기지 뭐..하고 그냥 종목만 바꿨어요.
아니 실은 흑설탕이 들어가야했는데 없어서 그냥 말고
메이플시럽 부어서 만들어봤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좀 촉촉한 맛은 없어서 담엔 흑설탕 넣고 레시피대로 만들어봐야겠어요.
피칸도 큰봉지로 하나 사왔다능... 흐흐..
2010/05/24 23:15
[초짜 베이킹일기]

사실 좀더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이것저것 하느라 시작한 시간이 일단 너무 늦었고,
윤지도 별로 도와주질 않아서..(잠을 자줬음 좋았을텐데요..ㅜ.ㅜ)
에라모르겠다... 되는대로 해보자하고 만든 아이스슈 케이크입니다.
작은 오븐이라 두판을 한번에 올렸더니 위에 올라간 판이 타더라구요-_-;;
너무 탄내가 나서 안되겠다..싶어서 중간에 오븐문을 열었더니 슈는 팍 주저앉고.ㅠ.ㅠ 엉엉
짤주머니들의 비협조로 결국 짜 넣지는 못하고 반 갈라서 아이스크림을 채워넣었습니다.
예쁘게 쌓는건 또 못하는 바보인간이라 되는대로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먹어준 남편님께 감사를....
작년 생일엔 입덧한다고 암것도 못해줬는데..
올해도 이모양이라 우쩐대요-_ㅜ
2009/02/18 10:12
[초짜 베이킹일기]
작년 발렌타인때,
뭔가 아주 시간을 안들였던것도 아닌 초코쿠키를 구웠더랬습니다.
하지만 포장이 별로였어서 그런가 반응이 영 떨떠름..-- (기억하고있습니다.ㅠ.ㅠ)
해서 결혼후 첫 발렌타인이기도 하고 해서 기합을 주고!
아껴뒀던 레시피를 사용했어요.
초코티라미스를 만들어봤습니다
뭔가 아주 시간을 안들였던것도 아닌 초코쿠키를 구웠더랬습니다.
하지만 포장이 별로였어서 그런가 반응이 영 떨떠름..-- (기억하고있습니다.ㅠ.ㅠ)
해서 결혼후 첫 발렌타인이기도 하고 해서 기합을 주고!
아껴뒀던 레시피를 사용했어요.
초코티라미스를 만들어봤습니다

저 치고는 모양도 나름 엄청 신경썼는데
유저불량인 손이라 이정도가 한계였네요
층도 균일하지 않고.. 처음 해본 아이싱은 어설프고..
그래도 맛있다고 먹어줘서 보람있네요
반은 바로 먹었고,
나머지 반은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먹었는데
얼려서 먹으니까 아이스크림 케이크 같은 느낌이 나서 또 다르더라구요 :)
부엌을 싹 뒤집고 만들었는데..
그래도 만든 보람이 있었던것 같아요.
이것보다 작게 여러개 만들어서 울 아부지랑, 시아버지랑, 아주버님께 하나씩 돌리고
하나가 애매하게 남아서 마침 주말출근한김에
근처에 있는 친구 불러내서 건네줬습니다.
뭔가 뿌듯!
유저불량인 손이라 이정도가 한계였네요
층도 균일하지 않고.. 처음 해본 아이싱은 어설프고..
그래도 맛있다고 먹어줘서 보람있네요
반은 바로 먹었고,
나머지 반은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먹었는데
얼려서 먹으니까 아이스크림 케이크 같은 느낌이 나서 또 다르더라구요 :)
부엌을 싹 뒤집고 만들었는데..
그래도 만든 보람이 있었던것 같아요.
이것보다 작게 여러개 만들어서 울 아부지랑, 시아버지랑, 아주버님께 하나씩 돌리고
하나가 애매하게 남아서 마침 주말출근한김에
근처에 있는 친구 불러내서 건네줬습니다.
뭔가 뿌듯!
2007/08/26 19:57
[초짜 베이킹일기]
한동안 바쁘네, 피곤하네..하면서 재료만 사다두고 잊고있다가
갑자기 으쌰으쌰 하는 기분이 들어서 쿠키를 만들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가장 기본쿠키에 해당하는 모양쿠키를 만들어본적이 없더라구요.
(이유는 모양틀을 안사게 되서-_-;;; )
그랬다가 전에 일본가서 백엔샵에 갔더니 모양틀을 꽤 저렴하게 팔길래 신나서 사와봤습니다.
꽃모양쿠키에 딸기잼을 발라봤어요.
꽃이라기엔 좀 미묘하지만 별은 아니니까... :)
쨈을 바르고나서 굽는게 좋을지 굽고 나서 바르는게 좋을지 고민하다가
어차피 두판이길래 두가지 다 해봤는데요..
보관은 확실히 먼저 바르고 굽는쪽이 좋고
모양은 나중에 바르는쪽이 좋네요.....
제 입에는 먼저 바르고 구운게 쨈이 쫄깃(..)해져서 좋더만
부모님은 나중에 바른게 딸기향이 많이 나서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간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아버지도 반가워해주셔서 (여전히 몇개 드시고 마시지만)
기뻤습니다 :) 헤헤..
2007/03/01 23:54
[초짜 베이킹일기]
전날,
갑자기 삘받으신 아버님에 갑자기 삘받은 제가 결합해서
난데없이 아버지와 앉아서 와인한병을 뜯었습니다.
이름은 Aresti 라고 하는 칠레산 와인.
(6병 중에서 병이 제일 맘에 들어서 선택.)
첫맛은 좀 시큼한편이라 어라? 싶었는데
의외로 마실수록 입에 짝짝 붙어서
저치고는 꽤 많은 잔수를 마셨습니다.
아버지도 와인은 한두잔 드시고 마시는 편인데
입에 맞으셨는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마시다보니
되게 애매하게 남아버렸어요.
나중에 또 마시긴 애매할것도 같고.. 어쩔까..하고 고민하다가
와인빵에 도전해봤습니다.
(정확히는 와인호두식빵..이었지만..-_-;;)
...결과물은.
이런것.
.....명목으로는 식빵이었는데 도통 부풀질 않아서 아웃백의 부시맨브래드 사이즈....OTL
부풀지 않았으니 당연히 안은 "초밀집" 상태.
맛 자체는 와인맛도 살짝 나는듯한 빵. (죽어도 식빵으론 안느껴집니다..=_=) ..인데
살짝 괴...스럽군요.
간만에 만들어봤는데.. 장렬하게 실패했습니다.ㅠ.ㅠ
역시 아직 초짜주제에 다른거 하면서 겸사겸사 빵을 만드는건 무리네요.
이것만 집중해서 만들어도 될까말까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ㅠ.ㅠ
역시 빵은 아직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저 괴작을 어쩌지-_-
동생도 한입먹고 안먹어. 하던데.ㅠ.ㅠ
갑자기 삘받으신 아버님에 갑자기 삘받은 제가 결합해서
난데없이 아버지와 앉아서 와인한병을 뜯었습니다.
(6병 중에서 병이 제일 맘에 들어서 선택.)
첫맛은 좀 시큼한편이라 어라? 싶었는데
의외로 마실수록 입에 짝짝 붙어서
저치고는 꽤 많은 잔수를 마셨습니다.
아버지도 와인은 한두잔 드시고 마시는 편인데
입에 맞으셨는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마시다보니
되게 애매하게 남아버렸어요.
나중에 또 마시긴 애매할것도 같고.. 어쩔까..하고 고민하다가
와인빵에 도전해봤습니다.
(정확히는 와인호두식빵..이었지만..-_-;;)
...결과물은.
.....명목으로는 식빵이었는데 도통 부풀질 않아서 아웃백의 부시맨브래드 사이즈....OTL
맛 자체는 와인맛도 살짝 나는듯한 빵. (죽어도 식빵으론 안느껴집니다..=_=) ..인데
살짝 괴...스럽군요.
간만에 만들어봤는데.. 장렬하게 실패했습니다.ㅠ.ㅠ
역시 아직 초짜주제에 다른거 하면서 겸사겸사 빵을 만드는건 무리네요.
이것만 집중해서 만들어도 될까말까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ㅠ.ㅠ
역시 빵은 아직 어렵습니다..
그나저나 저 괴작을 어쩌지-_-
동생도 한입먹고 안먹어. 하던데.ㅠ.ㅠ
2007/02/14 00:37
[초짜 베이킹일기]
내일, 아니 이제 오늘은 그 이름도 (유치)찬란한 발렌타인 데이.
어차피 딱히 줄사람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스리슬쩍 묻어서 넘어가려 했는데
동생이 오더니 방긋 웃으면서
"언니야. 쿠키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라"
...뭐 남친이 있는 러브러브한 여동생님이 그리 말씀하시면 저도 따라야합지요..
해서.
구웠습니다. 산처럼.
(이만한 쟁반이 하나 더있어요;;)
이왕 구운김에 아버지것도 하나 챙겨보고(랄카.. 실은 제일 먼저 이녀석부터 포장을..)
어머니가 사랑을 담은 뜨끈뜨끈한 편지도 쓰셨습니다^^
동생도 사랑만큼 잔뜩 담고...
했는데도 좀 남길래 동생이랑 둘이 앉아서 회사에 가져갈걸 좀 챙겨봤어요.
제대로 포장할 기력은 없고 (이거 굽는것만해도 딱 12시에 끝나서;;)
그냥 대충 챙기긴 했는데...
내려와서 다시 보니 참으로 눈물나는 모양이더군요.
내일 드셔주셔야 하는 운명을 지니신 분들께 애도를.. :)
암튼. 2월은 이래저래 귀찮네요. 체...
어차피 딱히 줄사람이 있는것도 아닌지라 스리슬쩍 묻어서 넘어가려 했는데
동생이 오더니 방긋 웃으면서
"언니야. 쿠키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라"
...뭐 남친이 있는 러브러브한 여동생님이 그리 말씀하시면 저도 따라야합지요..
해서.
(이만한 쟁반이 하나 더있어요;;)
이왕 구운김에 아버지것도 하나 챙겨보고(랄카.. 실은 제일 먼저 이녀석부터 포장을..)
했는데도 좀 남길래 동생이랑 둘이 앉아서 회사에 가져갈걸 좀 챙겨봤어요.
제대로 포장할 기력은 없고 (이거 굽는것만해도 딱 12시에 끝나서;;)
그냥 대충 챙기긴 했는데...
내려와서 다시 보니 참으로 눈물나는 모양이더군요.
내일 드셔주셔야 하는 운명을 지니신 분들께 애도를.. :)
암튼. 2월은 이래저래 귀찮네요. 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