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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23:04
뭔가 몰아서 근간에 본 영화정리...
(라고 해도 X맨 빼니까 세개밖에 없지만;
본 시간적으로 역순으로 갑니다~)

우선 슈퍼맨 리턴즈.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라서 무지 기대했었더랬습니다.
X-MEN 도 버리고 가더니 그래 얼마나 잘만들었는지 두고보자~ 하고 두근두근.
그러나 기대가 큰 영화는 역시 실망이 크다는 기대불변의법칙을 체험하고 왔습니다.

슈퍼맨 총각은 참 너무나도 참합니다. 예뻐요.
몸에 비하면 얼굴(또는 머리)가 너무 작아서 좀 무섭기도 하지만
눈이 너무 착하고 웃는얼굴도 착하고 몸이 너무 착..(츄릅)
좀 풍선근육같은 느낌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전 좋았더랬습니다.


예전에는 슈퍼맨 자체가 이렇다 저렇다 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이번에 보고와선 슈퍼맨은 우주최강의 스토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덜덜...

설령 잘난여자가 되더라도 이런 남자한테 사랑받고 싶진 않습니다;;
초청각으로 하는 얘길 다 들을거고, 초시각으로 온갖건 다 뚫어보는데다 투시까지 해대겠지요, 그리고 어딜 가면 다 (날아와서) 따라붙어있을거고..
따라오지 않더래도 인공위성 궤도에서 감시하고 있을거잖아요.
우와;; 진짜 싫어요;; 무서워요;;;
그런의미에서 루이스 대단. (원츄)

감독이 슈퍼맨의 대 팬이라서 그런지 너무 오타쿠가 만든 영화라는게 눈에 보여서
좀 씁쓸했습니다.
회사분은 "슈퍼맨 동인지를 보고 온 기분이야" 라고 한마디 감상을.
(절절하게 동감했습...)
만약에 다음 편이 나온다면 X-MEN때의 경력으로 보아 1편보단 잘만들 감독이니
차기작이 나오기를 조용히 기대해봅니다.
아니 실은 감독님을 기대하기보단 저 총각을 다시 보고 싶..(퍽!)
근데 진짜 슈퍼맨 말고 다른 역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왠지 안어울립..




루시리우가 나온다는 단 하나때문에 봤던 영화.
럭키넘버슬레븐.
다른건 하나도 안바랬습니다. 반전? 그런거 기대도 안했어요.
근데 배신스럽게도 루시리우 언니가 너무 조금나와요.ㅠ.ㅠ
아니 그래도 귀엽게 나와서 그건 좋았지만..ㅠ.ㅠ

영화는 굉장히 애매해서...
초반은 독립영화같은 분위기로 장면장면 넘어가는게 굉장히 맘에 들어서 한참 웃어댔는데 초중반부터 바로 늘어지는 분위기를 어찌 감당해야할지 몰라서 몸을 꼬면서 봤습니다.
어디를 반전이라고 우기고 싶은건지도 모르겠고 (너무 보이잖아-_-)
캐릭터들의 당위성은 더더욱 없고,
사건의 시작의 개요는 더더욱 호소력이 떨어지고...
나비효과는 그래도 재밌었는데.. 이건 아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같이 봤던 지인분의 말대로 TV의 주말의 영화나 케이블에서 해줄때나 보면 좋을법한 영화.
초반의 장면감과 속도감, 그리고 대사치는 간격이 후반까지 죽- 이어졌다면
내용을 떠나서 연출만으로도 굿! 이라고 손을 들어줬을텐데 말이죠.
내용도 연출도 (심지어는 몇분의) 연기도 그다지 좋은줄 모르겠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루시리우를 봤어요. 그걸로 만족.





공포가 미친듯이 땡겨서 지인분을 꼬셔서 보러갔던 영화,
환생.
실은 저는 착신아리를 보자고 했다가 그건 너무 비디오로 봐야할것 같은 포스라서 이걸로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도 비디오용인건 오십보백보였어요.
옛날에 헐리우드에서 동명의 제목으로 만들었던 영화는 굉장히 재밌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봐서 그런지 주인공이 **라는걸 초반부터 짐작해버려서....
(그건 좀 다시보고싶네...음..)
놀래키는 포인트도 좀 약했고..
주온이나 링같은걸 기대했는데.. 기대가 컸나봐요.
그래도 앞의(?) 두개는 청년하나 언니하나 라도 건졌는데..
이건 건질 건덕지가 전혀라고 할만큼 없었..
Randy | 2006/07/06 08: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뭐야~ 생각보다 영화는 열심히 봤잖아? (웃음)
Favicon of http://shaorei.graffity.net/tt104 BlogIcon Bloody | 2006/07/07 18:37 | PERMALINK | EDIT/DEL
Randy // 직장인의 스킬. 직장동료와 심야를 본다! 가 있긴 하지. 후후
신도림 | 2006/07/06 18: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X맨을 똥맨으로 읽어버렸....죄송...
요즘 몰아서 볼영화 또 많이 나와용 이히-
Favicon of http://shaorei.graffity.net/tt104 BlogIcon Bloody | 2006/07/07 18:37 | PERMALINK | EDIT/DEL
신도림 // 진짜로 너무 몰아서 나와서 8월에 우울할것 같아 그게 걱정입니다...
실은 7월 영화 볼 짬 내는것도 일이지만;
is | 2006/07/06 18: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엑스맨만 두 번을 봤더니 영화운이 날아간 모양입니다...orz
그 이후로 전멸이에요'ㅅ'
게다가 여름이라서 공포영화가 많아져 안습;ㅅ;
Favicon of http://shaorei.graffity.net/tt104 BlogIcon Bloody | 2006/07/07 18:38 | PERMALINK | EDIT/DEL
is // 엑스맨을 두번 보긴 했는데.. 초반에 좀 짤라먹고 봐서..
그게 좀 아쉽더구만요.ㅠ.ㅠ
공포영화~ 저는 여름이던 겨울이던.. 너무 좋아해서 호호호
사일런트힐도 기대중이지요^^
Ged | 2006/07/08 1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남은것은 케리비안의 해적!
Favicon of http://shaorei.graffity.net/tt104 BlogIcon Bloody | 2006/07/09 23:37 | PERMALINK | EDIT/DEL
Ged // 웃흥. 안봤을것 같수.
| 2006/10/24 2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Favicon of http://shaorei.graffity.net/tt104 BlogIcon Bloody | 2006/10/25 14:17 | PERMALINK | EDIT/DEL
자물쇠님 // 앗;ㅁ; 감사합니다 ;ㅁ;
모임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벌써 이만큼이나 지나버렸어요.ㅠ.ㅠ 흑흑.
오늘밤에 살짝 놀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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